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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집트중앙은행, 10억 이집트파운드 투입해 전국에 POS 기기 30만여 개 보급

이집트 Lexology 등 2020/12/10

□ 이집트중앙은헁(CBE, Central Bank of Egypt)이 약 10억 이집트파운드(한화 약 691억 5,000만 원)를 투입해 이집트 전역에 POS(point of sale) 기기 30만 개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집트중앙은행은 이 정책에 대해 국내 금융적 수용성(financial inclusion) 수준을 높이고 현지 경제를 디지털 경제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힘.
- 라미 아불-나가(Ramy Abul-Naga) 이집트중앙은행 부총재는 이외에도 전자 결제 수단에 대한 시민 및 상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 이집트중앙은행의 이번 POS 기기 보급 계획은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Al-Sisi) 이집트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는 이집트결제위원회(National Council for Payments)의 주요 개발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됨.
- 엘시시 대통령은 대중에 전자 결제 서비스를 보급함으로써 국내 경제의 현금 결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집트결제위원회는 2020년 5월부터 POS 기기와 QR 코드 리더기 등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전역에 보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2019년부터 이집트는 디지털 결제 규모를 늘리기 위한 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지난 2019년 1월 국내에서 최초로 ‘미자(Meeza)’라는 이름의 체크카드가 발행되었음.
- 같은 해 이집트 정부는 ‘비현금 결제 이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국영 기업을 포함한 정부 기관이 의무적으로 비현금 결제 수단을 이용하도록 했음.
- 특히 코로나19 위기 이후 이집트중앙은행은 국내 은행들로 하여금 선불카드나 휴대폰 결제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도록 지시했으며, 그 결과 이집트 내 비현금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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