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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중앙은행, 물가 상승에도 금리 최저수준 유지 전망

브라질 Swissinfo 등 2020/12/10

□ 12월 9일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BCB)이 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2%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식품 등의 가격 급증에도 불구하고 재정 불균형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지난달 로베르토 캄포스 네토(Roberto Campos Neto) 중앙은행 총재는 “단기적 문제에서 벗어나 현 상황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지난 11월 브라질 물가 상승률은 10월 대비 0.89%로, 2015년 이후 동월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음.
-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의 누적 물가 상승률은 4.3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코로나19 발병 이후 지난 3월과 4월 브라질 물가는 하락했으나, 지난 3개월간 물가 상승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식품에 대한 국내외 수요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지난 11월 식료품 가격은 2.54% 증가했고, 육류 가격은 6.54% 그리고 쌀은 6.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노바 후투라 인베스티멘토스(Nova Futura Investimentos)의 페드로 파울로 실베이라(Pedro Paulo Silveir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가격 상승은 경기 부양책 유지가 필요한 국내 경제에 일시적인 충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힘. 

□ 한편, 2020년 인플레이션 시장 전망치는 공식 목표치인 4%보다 높은 4.21%로 예측되고 있으며, 2021년의 인플레이션 시장 전망치는 3.34%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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