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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전체 기업의 1/5이 고용 늘릴 계획

싱가포르 The New Paper 등 2020/12/11

☐ 싱가포르 구직자들이 환영할 만한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음.  
- 취업 및 커리어 관리 전문 기업 맨파워그룹(ManpowerGroup)이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가운데 약 20%가 2021년도에 고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음.
- 한편, 임직원 수를 2020년과 동일하게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66%였으며 인력 축소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기업은 전체 설문 조사 참가 기업 중 4% 정도에 불과했음.
- 결론적으로, 설문 조사 결과 전체를 종합하면 2021년도에 싱가포르의 일자리는 지금보다 약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이와 같은 일자리 증가율은 최근 6년 동안 실시한 동일한 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수치임. 다만, 맨파워그룹은 2020년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다른 인근 지역 국가와 비교해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음.
- 맨파워그룹은 싱가포르 외 타 아시아권 국가에서도 동일한 설문을 진행했는데, 일자리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는 대만으로, 예상 증가율이 23%에 달함.
- 전망이 가장 부정적인 국가는 홍콩으로 2021년도 일자리 수가 2020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그 외에 인도, 일본, 중국 등은 일자리 증가율이 5~10%가량이 될 것으로 조사되었음.
- 싱가포르의 예상 일자리 증가율은 대만에 이어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2위를 차지했음.

☐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음.
- 이처럼 싱가포르 기업이 2021년에 전반적으로 고용을 확대하려고 계획 중인 까닭은 싱가포르 내 코로나19 상황이 이전보다 개선되었고, 내년에는 한층 더 팬데믹의 압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다만, 고용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2021년 초부터 즉각적으로 고용 시장이 활성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기업들은 아직 조심스러운 긍정론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 초에서 말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으로 고용을 늘릴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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