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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가스 부족으로 골머리
우즈베키스탄 фергана 등 2020/12/11
☐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Tashkent) 가스 충전소의 운영 시간이 제한됨.
- 타슈켄트의 차량용 가스를 공급하는 후두드가즈(Khududgaz)는 타슈켄트에 있는 가스 충전소 54곳의 운영 시간을 단축한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타슈켄트의 모든 가스 충전소는 당분간 저녁 5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하지 않음.
- 후두드가즈 측은 우즈베키스탄의 한파로 인해 지역 사회 가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함.
- 알리셰르 술타노프(Alisher Sultan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가스 공급의 안정성과 압력 유지와 같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스 충전소 운영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 타슈켄트뿐만이 아니라 부하라(Bukhara)주에서도 시민들이 가스 부족을 호소함.
- 11월 말부터 타슈켄트 주민들은 가스 공급이 불안정하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조리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스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함.
- 부하라주에서도 약 1,300 가구에 가스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시민들은 거리로 나서 원활한 가스 공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임.
- 한편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최근 불법으로 가스를 사용하는 가정과 사업장 적발 소식을 여러 차례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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