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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중앙은행, 팬데믹으로 최대 6.25% 경제 위축 전망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등 2020/12/11

□ 12월 9일 칠레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국가 경제가 5.75~6.25% 위축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이전 예측치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중앙은행은 지난 9월 발표된 통화정책 보고서(IPoM, Monetary Policy Report)를 통해 올해 경제가 4.5~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이번 경제전망 악화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힘.
- 그러나 2021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5~6.5%로, 예상보다 더 높은 회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중앙은행은 2022년까지 국가 경제가 반정부 시위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함.
-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10월 칠레 국민들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였는데, 이는 국가 경제 및 사회 불안정을 야기함.

□ 한편,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 상승률이 2.8%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이전 예측치인 2.4%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에 근접한 수준임. 
- 이는 연금중도인출 허용으로 소비와 내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연금중도인출 법안이 허용된 이후 집안 가구, 의류, 풋웨어(footwear), 건축 자재 등의 가격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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