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국제사회에 마두로 퇴진 노력 촉구

베네수엘라 AP News 등 2020/12/11

□ 12월 9일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Juan Guaidó) 국회의장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에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대통령의 독재 종식을 위한 노력을 촉구함.
- 과이도 국회의장은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압박하기 위해 현재의 메커니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며,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 밖의 다른 국제사회 지도자들에게 마두로 정부의 권력 이양을 위한 제재 강화를 요청함.

□ 과이도 국회의장은 또한 조만간 마두로 정권 종식과 새로운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를 원하는지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 과이도 국회의장을 비롯한 야권 연정은 지난 12월 6일 치러진 베네수엘라 총선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선거 개표 결과 마두로 대통령 소속 정당이 국회 의석을 다수 확보해 마두로 대통령이 국회를 장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 
- 마두로 대통령은 선거 승리를 자축하며 국회 통제를 통해 야권 주도의 정치적 만행을 종식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 한편, 베네수엘라 전 야권 대선 후보였던 엔리케 카프릴레스(Henrique Capriles) 의원은 현재의 과이도 국회의장 중심의 임시 정부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해체를 촉구함. 
- 그러나, 여전히 일부 야당 의원들은 국가 지도자로 과이도 국회의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음.

[참고자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