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마존, 남아공서 재생가능에너지 생산해 공급할 계획

남아프리카공화국 Business Tech 등 2020/12/14

□ 12월 10일 미국의 거대 테크 기업인 아마존(Amazon)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한 태양열 및 풍력 에너지를 당사의 현지 데이터 센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현재 아마존은 케이프타운(Cape Town)에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관련 자회사인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의 데이터 저장·프로세싱 처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 아마존은 2021년 노던케이프(Northern Cape) 주에서 착공할 태양열 발전 단지에서 전력을 생산해 남아공의 국영 전력기업인 에스콤(Eskom)의 기존 그리드를 통해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음.

□ 현재 아마존은 남아공의 재생가능 에너지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
-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CEO는 당초 계획보다 5년 앞선 2025년에 당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들어가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 에너지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힘.
- 아마존은 호주·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풍력 발전 단지 2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남아공과 프랑스에도 재생가능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임.
- 앞서 2018년 아마존은 남아공에 재생가능에너지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한편 에스콤은 최근 전력 수요가 급증함과 동시에 국내 전력 발전량이 감소하면서 전력 부하의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고 경고함.
- 그중에서도 아마존이 남아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는 24시간 가동하면서 냉각 장비를 동시에 운영하다 보니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의 1%를 차지할 정도로 전력 소모가 매우 심한 것으로 알려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