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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11월 세입 1.5% 증가…누적액은 7% 이상 감소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14

□ 지난 12월 11일 콜롬비아 세무관세청(DIAN)에 따르면, 지난 11월 세금 징수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해 약 43억 2,300만 달러(한화 약 4조 7,207억 1,6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세금 징수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판매세와 개인 및 기업 소득세로, 세무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각각 35.4%와 29.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세금의 84.6%는 국내 경제활동과 관련되어 있으며, 나머지 15.4%는 대외 무역 부분과 연관되어있는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지난 1월과 11월 누적 세금 징수 규모는 전년 대비 7.8% 감소해 약 395억 5,700만 달러(한화 약 43조 1,962억 4,40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개월 이상 실시된 이동제한 정책과 이에 따른 경제활동 마비로 분석됨.

□ 한편, 콜롬비아 통계청(DANE)은 지난 11월 분기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뱅킹 부문을 제외한 다른 국내 경제 부문들이 선진 국가들보다 더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힘.
- 특히 농업 부문을 제외한 건설, 제조, 상업 등의 다른 산업 부문들은 수출 급감으로 성장 감소가 심각했으며, 이에 따른 실업률 문제 역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통계청은 3/4분기 국가 경제가 9% 위축되었다고 밝히면서도, 중앙은행 예측보다 빠르게 경기회복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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