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네팔, 2019년 인간개발지수 상승
네팔 myRepublica 등 2020/12/15
□ 12월 13일 네팔 국가 계획위원회(National Planning Commission)가 발표한 네팔 인간 개발 보고서 2020(Nepal Human Development Report 2020)에 따르면, 2019년 네팔의 인간개발지수(HDI, Human Development Index)는 0.587로, 2018년의 0.579에 비해 상승함.
- 네팔의 1990년 인간개발지수는 0.378 수준이었으며, 지난 30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함.
- 인간개발지수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매년 각국의 교육수준과 국민소득, 평균수명 등을 조사해 인간개발 성취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임
□ 하지만 네팔 내 지역별 인간개발지수 격차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네팔 도시 지역의 인간개발지수는 0.487 수준이지만, 농촌 지역에서는 0.431 수준임.
- 지역별로는 바그마티(Bagmati) 지역이 0.502로 가장 높았으며, 카날리(Karnali) 지역이 0.375로 가장 낮았음.
□ 2년마다 공개되는 이 보고서는 2019년까지의 데이터만 포함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 이후 상황이 반영되어 있지 않음.
- 보고서는 네팔이 인간 개발 부문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했지만, 현재의 코로나19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이러한 성취가 빛을 바랄 수 있다고 경고함.
- 따라서 네팔의 위기 완화와 회복력 구축을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과 함께 포괄적인 구호 패키지를 구현해야 한다고도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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