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식품 혁신 기술 실험 연구소 설립
말레이시아 Malay Mail 등 2020/12/15
☐ 말레이시아가 식품 가공 기술 개발과 혁신을 이끌어 내기 위한 새 연구 기관을 발족했음.
- 말레이시아 농업 개발연구원(MARDI, Malaysian Agricultural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이 식품 기술 혁신과 개발을 목적으로 한 실험(test bed) 연구소를 가동한다고 발표했음.
- 말레이시아 농업식품산업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od Industry)는 앞으로 신설 연구소에서 당도가 낮은 테렝가누(Terengganu) 체리, 쿠에니(kuini) 망고, 애플(Mangifera) 망고, 그리고 각종 찻잎으로부터 고품질 망고 스낵과 발효 음료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기술 개발로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농업식품산업부는 망고 스낵이 보관과 보존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건강식품이며, 추가적인 향료가 크게 필요치 않아 가공도 간단해 상품성이 높다고 평가했음.
- 한편 농업 개발연구원은 식품 혁신 기술 연구소 설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6개 기업을 선정하여 개발한 기술을 실제 상품화할 수 있는 가공 설비와 기계를 전달했다고 말했음.
- 이번에 전달한 가공 설비는 혁신 기술을 적용하도록 디자인한 것은 물론, 식품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농업 개발연구원은 밝혔음.
☐ 기술 개발 이외에도 식품 가공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임.
- 새 기술 실험 연구소는 다양한 농산품을 부가가치 높은 상품으로 가공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한편, 가공 설비 개발, 전문가 육성, 품질 관리 및 분석 서비스 부문에서도 활동을 펼칠 예정임.
- 더불어 말레이시아 보건부(Ministry of Health)와 협업하여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가공 기술을 보급하는 가운데 향후 빵, 케이크, 비스킷, 크루아상, 사탕, 음료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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