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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UAE-이스라엘 신용보증기관, 경제 협력 확대에 합의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등 2020/12/15

□ 아랍에미리트 국영통신(WAM)은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의 수출신용기관이 양국 간의 경제적 교류 확대를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보도함.
- 에티하드 신용보험(Etihad Credit Insurance)과 이스라엘수출보험공사(ASHR’A, Israel Foreign Trade Risks Insurance Corporation)는 이번에 체결한 협정을 통해 수출·무역·투자 등의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 더불어 양사는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인력 양성 및 기술적 지원 등에서 교류를 늘릴 예정임.

□ 니심 벤 엘리(Nissim Ben Eli) 이스라엘수출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 당사자가 정부 산하 수출신용보증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인 만큼, 이번 협정은 양국이 정치적·상업적 리스크를 줄이면서 중장기적으로 무역 및 투자 규모를 늘릴 매우 좋은 기회라고 평가함.
- 특히 이번 협약은 농업, 하수 처리, 재생가능 에너지, 의료, 알루미늄, 철강, 케이블, 석유화학 등 양국의 주력 산업들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각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 마시모 팔시오니(Massimo Falcioni) 에티하드 신용보험 CEO는 양사의 이번 합의는 최근 이스라엘과 UAE 정부가 체결한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에 기초한 지속가능한 평화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강조함.

□ 2020년 8월 UAE와 이스라엘은 미국의 중재로 외교 관계 정상화 이후 빠르게 경제적 협력 규모를 늘리고 있음.
- 양국 간의 무역 규모는 연평균 40억 달러(한화 약 4조 3,7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UAE를 비롯한 걸프(Gulf) 국가들은 유가 급락에 대응해 새로운 재원 마련 수단으로써 수출신용보증기관 주도의 채권 금융에 주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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