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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시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상점 시간 단축
멕시코 Reuters 등 2020/12/15
□ 12월 12일 멕시코 시티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2월14일부터 20일까지 쇼핑 센터 영업 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최근 멕시코 시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른 결정으로, 폴랑코(Polanco), 산타페(Santa Fe), 파세오 데 라 레포르마(Paseo de la Reform) 주변부 등 사람들이 자주 몰리는 지역 내 쇼핑센터뿐만 아니라 ‘비(非)필수’ 업종에 해당하는 상점들 역시 5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함.
□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근처 상점들은 4시까지 길거리에서 점포 정리가 완료되어야 하며, 14개의 도로와 일부 전철역 역시 폐쇄될 예정임.
- 또한, 도로 접근이 제한되고, 공공도로 내 식품 판매가 중단되며, 마스크 착용 의무와 위생 관련규제가 강화될 예정임.
□ 멕시코 시티는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의 중심지로, 최근 몇 주간 기록적인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왔음.
- 멕시코 정부는 내년 1월까지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쉰바움 시장은 시민들에게 제한 사항들을 권고만 할 뿐 법을 동반한 강력한 제재는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클라우디아 쉰바움(Claudia Sheinbaum) 시장은 현재 긴급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외출 금지와 모임 자제를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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