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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곡물 노조, 임금 인상 파업 연장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15

□ 지난 12월 12일 아르헨티나 곡물 노조가 임금 인상을 위한 파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힘.
- 이는 노조와 기업 간의 협상이 교착 상황에 봉착함에 따른 결정으로, 노조 관계자들은 원래 지난 12월 10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하루 동안의 파업을 발표했으나 기업 측이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임에 따라 파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함.
- 노조 관계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안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해 왔음. 

□ 이와 관련하여 곡물 가공 및 수출 관련 업계 기업들은 노조가 과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협상 타결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함. 
- 또한, 수출 증대와 외화 생산이 필요한 현 국가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국가 수출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인 곡물 부문에서의 노조 파업은 산업 활동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함. 

□ 이번 곡물 노조의 파업이 연장됨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품인 옥수수, 대두, 밀 등의 농작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
-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대 곡물 공급 국가들 중 하나로, 지난 10개월간 아르헨티나 곡물 수출 기업들은 가축 사료로 주로 사용되는 대두박(soybean meal) 2,030만 톤을, 대두유 470만 톤을 출하했으며, 총 가치는 약 992만 2,000달러(한화 약 108억 1,398만 7,800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아르헨티나 정부는 기업들과 노조 간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과 조속한 활동 재개를 촉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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