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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루마니아 대통령, EU의 2030 기후변화협약 지지

루마니아 Nine-o-clock 등 2020/12/15

□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2030 기후변화협약을 지지하며, 루마니아 또한 협약 준수에 동참할 것이라고 발표함.
- 요하니스 대통령은 EU의 이번 결정이 EU 경제의 현대화와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요하니스 대통령은 12월 10~11일 브뤼셀(Brussels)에서 열린 유럽 이사회(European Council) 정상회담에 참석함.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위원장은 오는 2030년까지 유럽이 탄소 배출량을 55% 절감할 것이며, 2050년에는 완전한 탄소 중립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EU 주요 회원국들은 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유럽 국가들의 참여 의사를 적극적으로 모색한 것으로 알려짐.
- 폴란드, 헝가리 및 체코는 탄소 절감 계획을 추진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EU에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을 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일정 부분을 지원금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함.
- 더불어 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은 EU에 천연가스와 원자력 또한 ‘녹색(green)’의 범주에 포함되도록 하는 ‘기술적 중립성(technology neutrality)’을 보장할 것을 촉구함.

□ 현재 루마니아를 비롯한 중동부유럽 국가들은 탄소 중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비용의 차이가 매우 크다는 점을 이유로 EU의 탄소 절감 계획에 우려를 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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