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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 경제, 코로나19 위기를 계기로 디지털화·자동화 가속화될 것

에스토니아 ERR News 등 2020/12/15

□ 사회 발전을 연구하는 에스토니아 국회 산하 싱크탱크인 포어사이트센터(Foresight Centre)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국내 경제가 자동화·디지털화를 가속화해 궁극적으로 경제 구조 자체가 변화될 것이라고 발표함.
- 테아 다닐로브(Tea Danilov) 포어사이트센터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통해 경제 개혁에 성공하는 국가가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다닐로브 대표는 현재 에스토니아가 기존의 경제 구조를 유지하거나 새로운 경제 모델을 개척하는 방향 중에서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함.

□ 마이트 폴츠(Mait Palts) 에스토니아상공회의소(Eston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소장은 에스토니아 정부가 디지털화를 이룩하려는 현지 기업들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함.
- 폴츠 소장은 자동화·디지털화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열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데 반해, 현재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에 대한 투자가 미미한 상황이라고 지적함.
- 나아가 소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기업들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들에게 장비 또는 기술을 지원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한편 포어사이트센터는 자동화와 디지털화는 일반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태롭게 하는 동시에 전문 직종의 구인난을 심화시키는 등 국내 노동 시장에도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함.
- 폴츠 소장 또한 국내 기업들의 발전을 위해서는 숙련직 노동자의 육성과 관련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 더불어 소장은 미래에는 현지인들이 노동을 꺼리는 직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므로, 이민 정책에 대한 정치적 제한을 완화하는 등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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