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최근 소매 인플레이션 완화
인도 The Hindu 등 2020/12/16
□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기준으로 추산한 인도의 소매 물가상승률이 6.93%를 기록함. 이는 10월의 7.61%에서 소폭 완화됨.
- 한편 식품 물가상승률은 10월 11%에서 9.43% 수준으로 하락함.
- 인도의 농촌 지역은 도시에 비해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여 도시 지역의 소매 인플레이션율과 식품 물가상승률인 6.73%와 9.1%보다 각각 0.5% 높았음.
□ 주별 소매 인플레이션을 살펴보면, 비하르(Bihar)주는 11월 9.8%로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서벵갈(West Bengal)주는 9.42%,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는 9.08%, 텔랑가나(Telangana)주는 8.99% 수준을 기록함.
- 반면 델리(Delhi)와 펀자브(Punjab)주, 케랄라(Kerala)주의 물가상승률은 각각 3.43%, 5.36%, 5.49%를 기록하며 가장 낮은 물가상승률을 보임.
□ 한편 인도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은 12월 초 인도에서 당분간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지난 10월 인도의 소비자 물가 지수 기준 소매 인플레이션은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인도 당국은 식품 수입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 등 식품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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