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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해운 운송료 인상으로 수출에 타격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등 2020/12/16
□ 코로나19가 글로벌 해운 부문에도 큰 타격을 미치며, 최근 방글라데시 항구의 선적 비용 및 운임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아흐사눌 후크 차우드리(Ahsanul Hoq Chowdhury) 방글라데시 운송협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여러 항구가 정체되며 선적 등에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여 운송업체들의 운임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언급함.
□ 최근 국제운송회사 CMA-CGM는 2021년 1월 1일부터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남아시아와 유럽 간 노선의 운송료를 인상할 것이라 발표함.
- 한편 방글라데시 치타공(Chattogram)과 스리랑카 콜롬보(Colombo),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클랑항(Port Klang) 등을 연결하는 주요 운송업체가 지난 11월부터 화물 운송료를 인상한 바 있음.
□ 이에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BGMEA, Bangladesh Garment 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는 운송료 인상이 의류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를 표명함.
- 의료제조수출협회는 방글라데시 의류 산업에 필요한 원료가 대부분 수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물 운송료 인상으로 수입 원가가 상승하게 될 것이며, 수출 금액도 같은 이유로 인상될 것이라 우려함.
- 또 모든 사업 부문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해운 업체들이 운임을 임의로 인상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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