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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싱가포르, 서킷 브레이커 3단계 실시 예정

싱가포르 CNA 등 2020/12/16

☐ 싱가포르가 2020년 12월 28일부터 서킷 브레이커 완화 3단계에 진입한다고 발표했음.
- 싱가포르 총리실이 언론 발표를 통해 필수산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 폐쇄를 포함한 국가방역조치인 서킷브레이커의 수위를 낮추는 완화 3단계를 실시할 것이라고 알렸음.
- 이에 따라 최대 8명까지 집단 모임이 가능하며, 따라서 각 가정도 최대 8명의 방문객을 손님으로 맞이할 수 있음. 싱가포르는 완화 2단계에서는 5명을 초과하는 단체 모임을 전면 금지했음.
- 또한 싱가포르 정부는 쇼핑몰 등 대중 이용 시설의 입장 가능 인원도 늘리는 한편, 관광지 어트랙션과 종교 시설 입장 인원 역시 이전보다 확대하기로 결정했음.
- 싱가포르 총리실은 완화 3단계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싱가포르 국민이 정부 지침을 잘 따라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도 표시했음.

☐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음.
-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로 좁은 지역에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기에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 바이러스에 취약한 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실제로 단위 인구 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아세안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았던 나라임.
- 비록 지금은 정부와 싱가포르 시민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전보다 크게 감소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전과 동일함.
- 싱가포르 정부는 싱가포르 시민이 이와 같은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계속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음.

☐ 코로나19 종식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음.
- 최근 싱가포르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한 자릿수대로 내려왔으며 대부분 해외 입국자에게서 바이러스가 발견됐음.
- 하지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선언하기 위해서는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광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그때까지 코로나19 대응 비상 체제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싱가포르 정부는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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