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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스라엘 총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세 번째 격리에 들어가

이스라엘 Times of Israel 2020/12/16

□ 12월 14일 이스라엘 총리실이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12월 18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함.
-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12월 13일과 14일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진단을 받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하일 클라이너(Michael Kleiner) 이스라엘 국회의원과 접촉해 부득이하게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함.
- 네타냐후 총리가 코로나19 위기 이후 자가 격리를 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임.

□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국민과 국가 경제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또한, 총리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본인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받을 의향이 있다고 덧붙임.
- 이스라엘 보건부는 12월 23일부터 60세 이상 노인과 기존 증상자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 현재 이스라엘 정부는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31만 3,000여 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12월 말까지 380만여 정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이스라엘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시민들에게 ‘녹색 여권(green passport)’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이스라엘 보건부는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시민들에게 최종 접종 후 2주 이내에 녹색 여권을 제공할 예정임.
- 녹색 여권을 소지한 시민은 문화 행사에 참여하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되고, 해외 출국 시에도 여러 혜택을 받게 됨.
- 이스라엘인 중 50~75%가량은 안전상의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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