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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공 관광청, 국내 관광업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3년 이상 걸릴 것

남아프리카공화국 Eyewitness News 등 2020/12/16

□ 시사 은트쇼나(Sisa Ntshona) 남아프리카공화국 관광청(SA Tourism) 청장은 국내 관광업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 2년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힘.
- 은트소냐 청장은 남아공의 관광업에 대해 내국인 관광 부문 위주로 매우 느리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함.
- 남아공의 관광업은 직·간접적으로 15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4,250억 란드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할 정도로 남아공의 주요 근간 산업임.

□ 12월 14일 남아공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름휴가 기간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한편 해안가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류 판매가 금지되며, 12월 16일부터 1월 3일까지 이스턴케이프(Eastern Cape)주의 해변이 전면 폐쇄될 예정임.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1차 대유행보다 더욱 심각한 2차 대유행이 남아공에 지대한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함.

□ 정부의 이번 발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최악의 위기를 당면한 국내 관광업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됨.
- 그중에서도 해안가에 접한 지역들은 경제적으로 성수기 관광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들 지역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관광업 관련 일자리 소멸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 지원 정책에 들어가는 정부 예산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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