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백신 3월부터 접종 계획
브라질 Reuters 등 2020/12/16
□ 브라질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대량 접종이 2021년 3월부터 가능할 예정임.
- 또한, 브라질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을 중점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다른 백신 사용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됨.
□ 브라질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처를 다양화하지 않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음.
- 영국,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경우 현재 화이자(Pfizer) 백신 사용을 시작함에 따라, 브라질 정부에 대한 백신 사용 압박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그러나 백신 관련 주요 연구기관인 피오크루즈 연구소(Fiocruz Institute)의 마르코 크리거(Marco Krieger) 부소장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하며, 백신 다양화에 대한 주장을 일축함.
- 피오크루즈 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을 계약했으며, 2021년 상반기 약 1억회분의 백신을, 하반기에는 1억 1,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한편, 브라질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나, 최근 화이자와도 7,000만회분 이상의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함.
- 그러나 정부 계획에 따르면, 내년 1/4분기 동안 200만회분의 백신만이 공급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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