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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무역 확대 위해 디지털 기술 도입 필요
필리핀 Business World 등 2020/12/17
☐ 필리핀이 다자간 무역 협상을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 디지털 기술 도입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음.
-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을 성장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무역 시스템을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음.
- 필리핀 개발연구소(PIDS, Philippine institute for development studie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RCEP에 참여한 국가 중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국가는 무역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전산화했다고 하면서, 필리핀도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이들 국가와 좀 더 수월히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필리핀 개발연구소는 나아가 지적 재산권 관리, 이커머스, 정부 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야 하며, RCEP에 따른 시장 개방을 필리핀이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음.
☐ 기업들이 물류 시스템 디지털화를 요구하고 있음.
- 최근 통상산업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주관으로 국가 수출 회의 2020(National Export Congress 2020)이 열렸음.
- 이 자리에서 필리핀 공급망 관리 협회(Supply Chain Management Association of Philippines)는 현재 필리핀 현지 공급망의 80%가량이 아직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지 못했다고 말했음.
- 그러면서, 공급망과 물류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필리핀 기업의 생산 비용도 낮아져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 월드뱅크 역시 필리핀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음.
- 월드뱅크는 아직 많은 필리핀 기업과 가정이 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환경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디지털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음.
- 또한 월드뱅크는 해당 보고서에서 더딘 디지털 전환 속도가 필리핀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도 평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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