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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자전거 생산 업계 활황

캄보디아 Khmer Times 등 2020/12/17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캄보디아의 자전거 수출이 크게 늘어났음.
-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일반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었고 그로 인해 자전거 이용 인구가 크게 늘어났음.
- 이는 다시 자전거 수요 증가로 연결되었는데, 실제로 캄보디아 자전거 생산 업체가 코로나19 이후 때 아닌 활황을 맞이했음.
- 캄보디아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0년 1~9월 사이 9개월 동안 캄보디아가 수출한 자전거는 총 150만 대로, 캄보디아는 자전거 수출로 4억 달러(한화 약 4,365억 원)의 외화를 벌어들였음.
- 주요 수출국은 미국 50만 대, 독일 36만 대, 영국 27만 대, 벨기에 15만 대 등으로 나타나 주로 미국과 유럽 지역에 자전거를 수출한 것으로 확인됨.

☐ 캄보디아는 유럽에 가장 많은 자전거를 판매하는 나라가 되었음.
- 캄보디아는 지난 몇 년 동안 유럽 시장에 대한 자전거 수출을 계속 늘려왔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수출 증가폭이 더욱 커졌음.
-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Royal Academy of Cambodi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에 자전거를 수출하는 나라 가운데 캄보디아가 가장 많은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캄보디아 왕립 아카데미는 지금까지의 수출 실적이 양호할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수주 잔량과 현재 진행 중인 신규 계약을 감안할 때, 당분간 캄보디아의 대 유럽 자전거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음.

☐ 캄보디아는 미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넓혔음.
- 미국 역시 유럽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전거 수요가 늘면서 수입도 크게 증가했음. 
- 최근 미국 포브스(Forbes)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미국의 월평균 자전거 수입량은 지난 5년 사이 최고 수준임.
- 한편, 국가별 수입 현황을 보면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중국의 점유율이 하락하여 60% 미만으로 떨어진 반면, 그 자리를 캄보디아 산 자전거가 채우면서 캄보디아의 점유율은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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