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사우디, 2015년부터 예멘에 170억 달러 지원
사우디아라비아 Arab News 등 2020/12/17
□ 12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현재 내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예멘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압둘라 빈 야흐야 알물라미(Abdullah Bin Yahya Al-Muallami) 유엔 주재 사우디 대표는 2015년 이후 사우디가 예멘에 총 170억 달러(한화 약 18조 5,470억 원) 규모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힘.
- 또한, 알물라미 대표는 2020년 사우디가 예멘에 5억 달러(한화 약 5,455억 원)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그중 3억 달러(한화 약 3,273억 원)는 유엔 산하 기관들이 추진하는 인도주의적 프로젝트에 투입되며, 나머지는 예멘에 있는 ‘킹 살만 인도주의적 지원 및 구호센터(King Salman Humanitarian Aid and Relief Center)’를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임.
- 이들 기관은 주로 예멘의 식량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음.
□ 알물라미 대표는 사우디가 UN의 긴밀한 협력국이며, 예멘의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함.
- 대표는 사우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단체’인 후티(Houthi) 반군으로 인해 현재 예멘 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 한편 무함마드 알자베르(Mohammed Al-Jaber) 주예멘 사우디 대사는 리야드 협정(Riyadh Agreement)을 통해 예멘의 평화와 안정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2019년 리야드에서 예멘 정부와 예멘 남부과도위원회(STC)는 임시로 내전 휴전 합의를 체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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