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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국과 철도공사 계약 체결
아르헨티나 MercoPress 2020/12/17
□ 중국 철도 기업들이 아르헨티나 정부와 철로 개선과 관련한 약 47억 달러(한화 약 5조 1,342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함.
- 양측은 네트워크 전화(electrify)와 디젤 기관차 교체, 아르헨티나 북서부, 서부, 남부의 농장지와 동부 항구지역을 연결하는 화물 철로 개선을 약속함.
□ 본 프로젝트 중 가장 대규모 공사는 약 26억 달러(한화 약 2조 8,399억 8,000만 원) 규모의 산 마르띤(San Martin) 철도 개선 작업임.
- 해당 철로는 1,813km 길이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타페, 샌 루이스, 코르도바, 멘도사 지역을 포괄할 예정이며, 수송 가능 화물량과 속도 측면에서의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약 8억 2,000만 달러(한화 약 8,956억 8,600만 원)가 투입되어 911km 길이의 벨그라노(Belgrano) 화물 철로에 대한 보수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임.
- 이는 후후이, 살타, 투쿠만, 코르도바, 샌 루이스, 산타페, 부에노스아이레스, 카타마르카 지역 농업에 유용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뿐만 아니라 벨그라노와 사르미엔토의 디젤 열차 운항을 점진적으로 중단하는 데 약 4억 9,000만 달러(한화 약 5,353억 2,500만 원)가 투입될 예정이며, 중국은 211개의 전기 기관차를 제공할 계획임.
□ 아르헨티나의 마리오 메오니(Mario Meoni) 교통부 장관은 이번 중국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자국 철도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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