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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피치, 경기 회복 기조에도 페루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페루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17

□ 글로벌 신용 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페루 국가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조정했다고 발표함.
- 피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여파와 정치적 불안전성을 고려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 이번 피치의 결정은 최근 페루의 경기 회복 징후에도 불구하고 강등된 것으로, 지난 10월 공공투자와 건설업 등의 주요 산업 부분 회복으로 페루의 경제성장률은 예상보다 적은 하락폭을 기록한 바 있음.
- 10월 페루 구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3.7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로, 로이터(Reuters) 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4.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 페루 통계청(INEI)에 따르면, 지난 10개월 동안 페루 경제는 13.38% 감소했으며, 10월 기준 지난 12개월 동안 경제 활동은 약 10.7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피치는 페루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거시 경제적 제도와 외부 금융 기관들의 지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피치는 또한 정치적 분열로 내년에 출범할 신정부가 금융 개혁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함.
- 현재 페루는 역대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대통령 탄핵과 한 번의 임시 대통령 교체가 발생했으며, 반정부 시위도 발생해 사회적 불안정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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