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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11월 물가 상승률 3.2%...12개월간 35% 이상 증가

아르헨티나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17

□ 지난 12월 15일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국내 소매 물가 상승률이 3.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낮은 수치로, 로이터(Reuters) 통신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아르헨티나 평균 물가 상승률은 3.5%로 전망된 바 있음.

□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 10월 4.8%에서 2.7%로 감소했으며, 유제품, 기름, 과일 그리고 채소 가격 역시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가전제품과 의류, 풋웨어(footwear) 그리고 교통비 상승률의 경우 지난 10월에 이어 일반 평균치를 상회했으며, 의약품, 의료상담 등 건강 관련 부문에서의 불가는 급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11월 물가 상승률 둔화의 주된 원인으로는 계절상품 증가세가 완화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지난 9월과 10월 물가 상승률은 각각 7.9%와 9.6%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뿐만 아니라, 정부의 가격 규제 역시 11월의 물가 상승률 둔화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됨. 

□ 2020년 아르헨티나 누적 물가 상승률은 30.9%, 지난 12개월 기준 약 35.8%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마틴 구즈만(Martín Guzmán) 경제장관은 “실현 가능한 비율로 물가 상승률 감축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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