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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정부, 크로아티아항공에 6억 쿠나 지원하기로 결정

크로아티아 Croatia Week 2020/12/17

□ 12월 15일 크로아티아 정부가 국적 항공사인 크로아티아항공(Croatia Airlines)에 6억 쿠나(한화 1,059억 9,500만 원) 규모의 국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최종 승인함.
- 정부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위기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항공 업계 추가 지원을 허용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결정의 연장선에 있음.
- 올렉 부트코비치(Oleg Butkovic) 크로아티아 교통인프라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항공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함.
- 부트코비치 장관에 따르면, 2020년 크로아티아 내 항공 기업들의 승객 수송량은 전년 대비 65~9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됨.

□ 즈드라브코 마리치(Zdravko Maric) 크로아티아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크로아티아항공에 유동성을 긴급 공급해 당장 닥친 재정난을 해결할 계획임.
-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크로아티아항공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 보유 주식 자본 3억 5,000만 쿠나(한화 약 618억 3,033만 원)를 확보하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항공은 액면가 10쿠나(한화 약 1,760원)짜리 보통주를 3,500만 주 발행해 자기자본 규모를 6억 2,788만 쿠나(한화 약 1,107억 6,544만 원)까지 늘릴 계획임.

□ 한편 크로아티아항공은 12월에 국제선 노선 11편을 추가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최근 크로아티아항공은 브뤼셀(Brussels), 코펜하겐(Copenhagen), 런던(London), 파리(Paris) 등 주요 국제선 노선 운항 편수를 늘렸음.
- 크로아티아항공은 12월 항공 수요가 이전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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