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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도하·리야드, 각각 2030년·2034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

카타르 Aljazeera 등 2020/12/18

□ 12월 16일 무스카트(Muscat)에서 열린 39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총회에서 도하(Doha)와 리야드(Riyadh)가 각각 2030년과 2034년 아시안게임(Asian Games) 개최지로 결정됨.
- 원래 도하와 리야드는 2030년도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경쟁했으며, 총회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 도하와 리야드는 각각 27표와 10표를 득표했음.
- 그러나 아시아올림픽평의회는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외교적 갈등을 고려해 투표 결과 2위를 기록한 리야드를 2034년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함.
- 특히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Ahmad Al-Fahad Al-Sabah) 아시아올립픽평의회 회장이 양국 간의 갈등 해결을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 조안 빈 하마드 알타니(Joaan bin Hamad Al-Thani) 카타르올림픽위원회(Qatar Olympic Committee) 위원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결정이 카타르와 서아시아 전체에 매우 큰 이득이 된다며 환영함.
- 알타니 위원장은 카타르가 2030년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가적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힘.
- 압둘아지즈 빈 투르키 알파이잘(Abdulaziz bin Turki Alfaisal) 사우디올림픽위원회(Saudi Arabian Olympic Committee) 위원장 역시 카타르와 함께 아시안게임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언급함.

□ 현재 카타르는 스포츠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카타르는 2022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2027 아시안컵(Asian Cup)과 2032 올림픽(Olympic) 개최를 희망하고 있음.
- 사이먼 채드윅(Simon Chadwick) 유라시아스포츠산업센터(Eurasian Sport Industry) 연구원은 카타르가 2022 월드컵을 발판으로 삼아 스포츠 인프라 구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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