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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무디스, 이집트의 신용 등급 B2로 발표

이집트 EGYPT TODAY 등 2020/12/18

□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가 이집트의 정기 신용 평가 보고서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의 신용 등급은 B2를 유지함.
- 무디스는 이집트의 거대하고 다변화된 경제 구조 덕분에 이집트의 경제력이 A3 등급에 달한다고 밝힘.
- 또한, 무디스는 최근 3년 동안 이어진 개혁 정책으로 거버넌스 부문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정부 및 공기관에 대한 지표가 B1 등급을 기록했다고 덧붙임.
- 더불어 무디스는 외화로 표시된 정부의 대외 채무 규모가 적은 것도 이집트의 신용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언급함.

□ 무디스는 국내 인플레이션율의 하락세와 금융 기관의 신뢰할 만한 통화 정책에 힘입어 이집트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하했으며, 이는 정부의 차입 관련 재무 비용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함.
- 무디스는 이집트의 공공 재정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지만, 국가 채무가 코로나19 위기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증가한 이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임.
- 한편 무디스는 대규모 은행 시스템과 거대한 인구로 인해 국내 은행 부문의 리스크가 매우 높지만, 이는 안정적인 재정 구조와 대규모 유동성을 활용한 보완책, 안정적인 채무 규모 등을 통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함. 

□ 한편 또 다른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이집트의 장기 신용 등급을 B로 유지하는 한편,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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