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UAE-이스라엘 비즈니스 리더회담 개최돼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등 2020/12/18
□ 12월 15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스라엘이 공동으로 비즈니스 리더회담(Business Leaders Summit)을 개최함.
- 이번 정상회담은 각각 UAE와 이스라엘의 주요 경제 언론인 걸프뉴스(Gulf News)와 더마커(TheMarker)가 공동으로 주최함.
-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2020년 8월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외교 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주제로 논의됨.
□ 아부다비(Abu Dhabi)의 테크 기업 플랫폼인 허브71(Hub 71)의 CEO 하난 할하라 알야페이(Hanan Harhara Al Yafei)는 코로나19 위기가 정부 거버넌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힘.
-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스타트업 네이션 센트럴(Start-Up Nation Central)’의 부대표 유리 가바이(Uri Gabai)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스타트업 3분의 2가량이 UAE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함.
- 또한, 가바이 부대표는 이스라엘이 2020년에만 테크 기업에 100억 달러(한화 약 10조 9,400억 원)를 투자했다고 덧붙임.
□ 이날 양국 기업들은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농업 기술과 식량 안보에 대한 교류 방안도 논의함.
- 만수르 알마라르(Mansoor Al Marar) 칼리파산업단지(KIZAD, Khalifa Industrial Zone)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식품 부문에서 이스라엘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특히 최근 UAE 국내법이 해외 기업들의 소유권을 100% 보장하는 한편 현지에서 농업 기술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UAE 투자를 모색하는 이스라엘인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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