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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중국, 경제 및 외교 협력 강화 약속

칠레 MercoPress 등 2020/12/18

□ 지난 12월 15일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ñera) 칠레 대통령이 시진핑(Xí Jìnpíng)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해 향후 더욱 포괄적인 양국 간 시장 개방을 약속함.
- 본 회담은 최근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시진핑 국가주석은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칠레와의 발전 전략 개선과 잠재적 자유무역협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함.

□ 칠레와 중국은 과학 및 기술혁신 그리고 디지털 경제를 새로운 양국 협력 분야로 정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의 노력 그리고 다자간 자유무역 유지 의지를 확인함.
- 중국은 칠레가 앞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백신 연구 및 사용을 위해 필요한 지원 제공을 약속함.

□ 칠레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최초로 중국과 외교관계를 구축한 국가이며, 중국은 칠레 수출의 약 36%를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으로, 재정지원 및 투자 측면에서의 관계 역시 강화되고 있음. 
- 올해 10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대한 칠레 수출량은 전년 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지난 2019년 청정 에너지(clean energy)와 송전 및 발전(transmission and generation of energy) 중심으로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 3,71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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