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인도, 가스 인프라 건설 위해 600억 달러 투자
인도 The Hindu, Hydrocarbons Technology 2020/12/21
□ 12월 17일 다르멘드라 프라단(Dharmendra Pradhan) 인도 석유부 장관은 인도가 2024년까지 가스 관련 인프라 건설을 위해 600억 달러(한화 약 65조 9,7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 2030년까지 인도 에너지 부문에서 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의 6% 수준에서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
□ 구축될 가스 관련 인프라에는 파이프라인과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도시가스 네트워크(CGD, City Gas Distribution) 등이 포함됨.
- 또한 프라단 장관은 2024까지 완성될 CGD를 통해 232개 지역, 400개 이상의 행정구역을 포함한 국토의 53%, 인구의 70%에 대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 11월 19일 프라단 장관은 정제 연료 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경유 소비를 줄이기 위해 인도에서 액화천연가스 사용을 장려하겠다고 밝힘.
- 프라단 장관은 인도의 대형 차량에 액화천연가스 사용을 장려하면 탄소 배출량 감소 및 원유 사용 절약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밝혔으며, 경유에 비해 연료비를 4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함.
- 이에 인도 정부는 4개의 주요 대도시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6,000킬로미터의 인도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따라 LNG 충전소 설치를 추진할 예정임.
□ 인도는 파리 협정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집약도(GDP당 온실가스 배출량)를 2005년 대비 33∼35% 낮추겠다고 선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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