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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2021년 더 많은 인도주의 지원금 필요

아프가니스탄 TOLOnews, Gandhara 2020/12/21

□ 라메시 라자싱엄(Ramesh Rajasingham) 유엔 인도주의 및 긴급구호 조정관(Humanitarian & Emergency Relief. Coordinator)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이 코로나19 및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1년에는 올해보다 500만 명 많은 1,10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함.
- 라자싱엄 조정관은 아프가니스탄 인구의 93%가 하루에 2달러(한화 약 2,199원)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 라자싱엄 조정관은 2020년에 아프가니스탄에 11억 달러(한화 약 1조 2,094억 원)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했지만, 이 중 약 절반만을 받았다며 그 원인을 코로나19로 지목함.
- 한편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 13억 달러(한화 약 1조 4,293억 원)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함.

□ 하지만 라자싱엄 조정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함.
- 앞서 11월 중순, 모하메드 하니프 아트마르(Mohammad Haneef Atmar) 아프가니스탄 외무부 장관 또한 다가오는 제네바(Geneva)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금이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음.
- 아트마르 장관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할 여력이 없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각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제네바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달라고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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