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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국내 항공 여객 재개

미얀마 Consult Myanmar, Nikkei Asia Review, Myanmar Times 2020/12/21

☐ 미얀마가 3개월 만에 국내 항공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음.
- 지난 2020년 9월,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국적 항공사에 여객 운송을 중지하라고 지시했음.
- 그러나 최근 미얀마 규제 당국은 국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 간 이동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미얀마 국내 비행을 다시 허가한다고 발표했음. 이에 미얀마 항공사들도 다시금 승객 예약을 받기 시작했음.
- 다만 국제 여객 운송의 경우 긴급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당분간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 전면적인 허가는 아님.
- 미얀마 정부가 국내 비행을 다시 허가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비행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지는 않았음.
- 먼저, 미얀마 전 지역으로 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항공사가 배정한 항공편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했음. 
- 실제로 미얀마 당국은 현재 자택 대기 또는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린 지역에 대해서는 취항할 수 없도록 했음.
- 또한 항공권을 예약했다고 하더라도 당일 탑승하기 위해서는 탑승 전 36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음성으로 판정받은 결과를 지참해야 함.
- 항공편 이용 전 코로나19 검진은 자비로 부담해야 하며 미얀마 정부는 항공편 이용객을 위한 코로나19 검진소를 신설했음.

☐ 코로나19에 계속해서 유의할 것을 요청했음.
- 미얀마 정부는 국내 항공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 코로나19의 위협이 사라졌다는 뜻은 아니며, 앞으로도 미얀마 국민과 항공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음.
- 미얀마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현재 1,000~2,000명 사이를 오가고 있어 국내 항공 금지 시점인 2020년 9월 초 당시 20~100명을 오가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크게 증가한 상태임.
- 따라서 이번 결정은 방역보다는 경제를 좀 더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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