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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로 이주 외국인 500만 명 가까이 떠나
러시아 The Moscow Times, фергана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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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에 이주해 사는 외국인 수가 평년 수준과 비교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2020년 12월 러시아 내무부는 러시아로 이주해 사는 외국인 수가 약 630만 명이라고 발표함.
- 러시아로 이주해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평균적으로 약 900~1,100만 명 정도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약 500만 명 정도가 본국으로 귀국함.
- 러시아 내무부는 전체 약 630만 명 중 약 100만 명이 합법적인 거주 허가가 있는 외국인이고, 나머지 약 530만 명은 불법체류자이거나 현재 소재지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발표함.
☐ 러시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시작되자 외국인 이주 노동자가 큰 피해를 받음.
- 러시아의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2020년 3~6월 러시아인의 약 48%가 일자리를 잃었지만, 러시아 내 이주 외국인의 경우 약 75%가 일자리를 잃음.
- 일자리를 잃은 러시아 내 외국인들은 본국으로 어쩔 수 없이 귀환함. 이들은 원격근무를 할 수 없는 사업장이나 사회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회색 경제 지대에서 일한 것으로 조사됨.
☐ 러시아로 유입되는 외국인 이민자의 숫자 또한 크게 줄어듦.
- 2020년 1~8월 러시아에 이민을 신청한 외국인의 수는 약 6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16만 7,000명과 비교해 60% 이상 감소함.
- 러시아는 인구 구조 개선을 위해 구소련 지역 주민의 이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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