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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크로아티아 정부, 연말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조치 발표

크로아티아 Reuters, Croatia Week 2020/12/21


□ 12월 18일 크리스마스 및 새해 연휴를 앞두고 크로아티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추진한다고 발표함.
- 이에 따라 12월 23일부터 이듬해 1월 8일까지 시민들은 자신의 거주지가 속해 있는 지역(county)을 벗어날 수 없게 됨.
- 레스토랑·술집·체육 시설의 운영은 금지되었으며, 식료품점 등 상점은 출입 정원을 제한하는 조치가 이루어짐.
- 다보르 보지노비치(Davor Bozinovic) 크로아티아 내무부 장관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고려하면, 봉쇄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적절한 대응책이 아니라고 역설함.

□ 안드레이 플렌코비치(Andrej Plenkovic) 크로아티아 총리가 현재 코로나19 위기와 관련해 자국이 사상 최악의 상황에 당면했다고 밝힘.
- 플렌코비치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를 줄이고 의료 기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새로운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플렌코비치 총리는 조만간 백신 공급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상반기 내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 플렌코비치 총리는 현재까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만 300억 쿠나(한화 약 5,353억 1,255만 원)를 지출했다고 강조함.
- 총리는 2021년 1~2월에도 노동자 1인당 4,000쿠나(한화 약 71만 3,000원)를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5억 쿠나(한화 약 892억 2,25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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