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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20년 마지막 기준 금리 4.25%로 동결
러시아 Reuters 등 2020/12/22
☐ 러시아 중앙은행(Central Bank of Russia)이 2020년 마지막 기준 금리를 4.25%로 동결함.
- 12월 18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0년 12월 기준 금리를 4.25%로 동결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는 2020년 7월 기준 금리를 역대 최저인 4.25%로 낮춘 이후 다섯 달째 기준 금리를 동결하고 있음.
☐ 러시아가 가파른 물가 상승세로 인해 추가 양적 완화를 재고하고 있음.
-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추후 기준 금리를 더 인하할 수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면서 최근 러시아에서 진행되는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출함.
- 러시아 중앙은행은 국내의 인플레이션을 4% 선에서 조절하고자 하지만, 러시아의 12월 인플레이션은 4.7%를 기록했으며 2021년 1/4분기 인플레이션은 5%로 전망하고 있음.
☐ 전문가들이 러시아가 당분간 추가 양적 완화를 선택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함.
-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전보다 더 강한 태도를 보였다면서 2021년도 1/4분기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 소바 캐피털(Sova Capital)의 아르템 자이그린(Artem Zaigrin)은 러시아 정부의 식품 물가 억제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박이 거세다면서 러시아 중앙은행이 2021년도 1/4분기에 기준 금리를 낮출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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