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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주요 도시들, 코로나19 급증으로 부분적 봉쇄 재결정

멕시코 AP News 등 2020/12/22

□ 멕시코 시티와 일부 도시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비필수 부문을 금지하는 부분적 봉쇄 정책을 다시 시행하기로 결정함.
- 해당 지역의 거주민들의 이동이 완전히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레스토랑들은 배달 및 포장서비스를 제외한 영업을 중단해야 함.
- 또한 많은 상점들 역시 당분간 영업이 금지되며, 문화 활동들도 취소될 예정임. 

□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 재급증과 이로 인한 병상 확보의 어려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클라우디아 쉰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시티 시장은 현재 이용 가능한 병상은 25%정도만이 남은 상황이라고 밝힘. 
- 연방 정부 역시 병상의 80%가 이미 가득 찬 상태라고 전하며 우려를 제기함.

□ 쉰바움 시장과 알프레도 델 마조 마자(Alfredo del Mazo Maza) 멕시코 주 주지사는 이번 부분적 봉쇄가 내년 1월까지 적용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민들에게 연말 모임 자제를 촉구함.

□ 한편, 멕시코는 완전한 봉쇄 정책을 결정한 적은 없으나,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이번과 같은 부분적 제한 정책을 시행한 바 있음.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은 완전한 봉쇄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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