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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 유지 결정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22

□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세달 연속 유지 결정으로, 시장에서는 이미 중앙은행이 내년 경제 회복을 고려해 해당 기준금리를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어 왔음.

□ 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이사회 회원 일곱 명 중 다섯 명의 찬성으로 이루어졌는데, 반대표를 던진 두 명의 회원은 낮은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25bp(basis point, 1bp=0.01%) 추가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함.
- 중앙은행 관계자는 2021년 1/4분기 물가 상승률이 낮아졌다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2021년과 2022년 말 물가 상승률은 각각 2.7%와 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전문가들은 올해 콜롬비아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3%의 절반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한편,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성장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2021년까지 이러한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이러한 안정세는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 정책이 이행됨에 따라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경기침체 그리고 소비 붕괴를 막기 위해 중앙은행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기준금리를 총 250bp(basis point, 1bp=0.01%) 낮춘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이러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올해 국가 경제가 최대 9%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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