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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팬데믹 영향…3/4분기 실업률 두 자릿수 유지

아르헨티나 MercoPress 2020/12/22

□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발표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국내 실업률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지난 9월말 기준 아르헨티나 실업률은 11.7%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2/4분기 기록인 13.1% 대비 약 1.4% 감소한 수치임.

□ 그러나, 이번 실업자 감소율은 아직 확실한 수치가 아니라는 비판이 제기되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약 140만 개의 일자리가 상실되고 이 수치가 이미 약 13%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임.
- 또한, 이번 조사는 31개의 도시만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영업자 혹은 불완전 고용 형태의 비율이 정규직보다 훨씬 많고 측정하기 어려움.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내 근로자 및 구직자 인구 규모는 3/4분기 약 1,207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1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취업자 수는 955만 명에서 1,066만 명으로 증가한 반면, 구직자 수는 144만 명에서 142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한편, 최근 아르헨티나는 점진적인 산업 활동 재개와 함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통계청은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약 12.8% 증가했다고 밝힘.
- 그러나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알베르토 라모스(Alberto Ramos)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극적인 증가율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단순히 ‘따라잡기 성장(catch-up growth)’일 뿐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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