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사우디·오만·쿠웨이트,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막기 위해 육·해·공 국경 봉쇄
쿠웨이트 Middle East Eye 등 2020/12/23
□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국가들이 영국에서 발생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폐쇄하는 동시에 국제선 운항을 전면 금지함.
- 12월 20일 사우디 내무부는 향후 일주일 동안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는 한편 육·해로를 통한 국내 입국도 제한한다고 발표함.
- 화물 운송은 이번 육·해·공 국경 봉쇄 조치를 받지 않음.
-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은 12월 27일부터 리야드(Riyadh)행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힘.
□ 쿠웨이트 또한 12월 23일 오후 11시부터 2021년 1월 1일까지 항구를 봉쇄하는 동시에 육로를 통한 국경 이동을 제한함.
- 사아드 알오타이비(Saad al-Otaibi) 쿠웨이트민간항공청(Kuwait's Civil Aviation) 대변인은 화물 운송을 제외한 모든 항공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힘.
-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영국 런던(London)에서 출발해 이스라엘에 도착한 국제선 탑승객 중 런던으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 탑승객들이 격리를 위해 예루살렘(Jerusalem)에 있는 호텔로 호송되기도 했음.
□ 12월 19일 영국에서 ‘VUI-202012/01’라는 이름의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되었음.
- 전문가들은 변종 바이러스는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률이 훨씬 높지만, 치사율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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