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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10월 소매 판매 5개월 만에 첫 감소

멕시코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23

□ 지난 10월 멕시코 소매 판매량이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멕시코 통계청(INEG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소매 판매량이 약 1.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7.1% 감소한 수치임.
 
□ 감소율과 관련하여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로 무인상점(self-service stores)과 레저 관련 사업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백화점과 무인상점의 판매 감소율은 1.3%을 기록했으며, 문구류의 경우 3.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소매상업 기업들의 경우, 재화 및 서비스 공급을 통한 실질 소득은 1.4% 감소한 반면, 고용 인력의 실질 평균 임금은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멕시코 소매 판매는 계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회복 양상을 보여 온 상황이나, 금융 기업 모넥스(Monex)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5개월간 소매 판매가 회복세를 보여 왔으나, 최근 이동 제한 강화 정책으로 인해 4/4 분기 소매 판매 전망이 밝지 않아 추가적인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 지난 12월 18일 멕시코 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함에 따라 멕시코 벨리 대도시권 지역들에 대한 엄격한 격리 조치를 다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한편, 멕시코는 지난 4월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부가 봉쇄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사상 최고치의 판매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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