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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페루, 영국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제한 정책 강화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2/23

□ 칠레 정부가 입국 14일 전 영국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에 대해 국내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최근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른 조치로, 칠레 정부는 또한 영국-칠레 직항 항공선을 모두 중단할 것이며, 자국민을 포함해 모든 입국자들의 14일 자가격리를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밝힘.

□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12월 22 자정부터 발효되며, 2주 간의 계도기간 이후 추가 연장 여부가 검토될 예정임.
- 이는 이미 또 다른 라틴아메리카 국가인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며, 일부 유럽 국가들 역시 영국발 항공기 운항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임.

□ 페루는 다른 국가들보다 조금 더 강도 높은 제한 정책을 결정했는데, 지난 12월 21일 정부는 모든 유럽발 항공기의 국내 착륙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 역시 영국의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것으로, 프란시스코 사가스티(Francisco Sagasti) 페루 임시 대통령은 해당 바이러스 전염성이 최대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향후 2주간 유럽발 항공기 착륙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 한편, 12월 22일 기준 칠레와 페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58만 9,189명, 99만 8,475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1만 6,217명, 3만 7,173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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