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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모바일 기기로 TV 시청하는 체코인의 비율, 1년 만에 2배 상승

체코 Radio Prague 등 2020/12/23

□ 체코의 인터넷 TV 서비스 업체인 텔리(Telly)가 휴대전화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체코인의 비율이 전년보다 2배가량 상승해 전체의 6%에 달했다고 발표함.
- 블라디미르 루즈나크(Vladimír Rusnák) 텔리 CEO는 그중 안드로이드(Android) OS 사용자와 애플(Apple)의 OS인 iOS 사용자의 비율이 5:1 수준이라고 설명함.
- 체코의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인 액소콤(Axocom)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택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기기로 TV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민의 비율이 최대 10%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체코통계청에 따르면 16~24세 청년층 인구의 97%가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됨.
- 지난 8년 사이에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를 보유한 체코 가정의 비율은 4배 가까이 늘어나 79%를 기록함. 
- 그러나 체코통계청은 이 통계가 시민들이 모바일 기기로만 TV 프로그램을 시청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힘.

□ 한편 현재 코로나19 위기에도 체코의 TV 미디어 산업은 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 체코의 대표적인 통신사인 티모바일(T-Mobile) 체코 지부는 2020년 상반기 체코의 위성채널(DTH) 및 IPTV 서비스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보다 58.4% 가까이 증가해 17만 9,000여 명에 달했다고 밝힘.
- 동기 티모바일의 매출액 또한 전년 대비 2.2% 증가해 5억 2,480만 유로(한화 약 3,437억 8,138만 원)를 기록함.
- 이에 대해 유라이 보나(Juraj Bóna) 티모바일 체코 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아래 통합적이고 신뢰할 만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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