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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9월 이집트의 대외 무역 수지, 27억 달러 적자 기록

이집트 Ahram Online 등 2020/12/24

□ 이집트통계청(CAPMAS)이 2020년 9월 이집트의 대외 무역 수지가 27억 달러(한화 약 2조 9,90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이는 전년 동월에 기록한 적자보다 무려 32.4% 가까이 감소한 수치임.

□ 2020년 9월 이집트의 수출액은 전년보다 2.8% 감소해 23억 달러(한화 약 2조 5,472억 원)에 머물렀음.
- 그중에서도 이집트의 대표적인 수출품인 석유제품의 수출액은 36.5% 줄어들었으며, 원유(38.4%), 비료(33.4%), 기성복(5.1%) 수출액의 감소폭 또한 상당함.
- 반면, 플라스틱 제품의 수출액은 15.2% 증가했으며, 식품과 제약 제품의 수출액은 각각 17.8%와 4.9% 늘어나 대조를 보임.
- 한편 2020년 9월 이집트의 수입액은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해 50억 달러(한화 약 5조 5,375억 원)를 기록함.
- 특히 석유제품의 수입액은 무려 51.2%나 줄어들었으며, 밀과 철의 수입액 또한 각각 16.3%와 39.6%씩 감소함.

□ 한편 글로벌 경제 리서치 기관인 옥스퍼드비즈니스그룹(Oxford Business Group)은 이집트 경제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옥스퍼드비즈니스그룹은 이집트 정부가 경제 성장 유지와 코로나19 확산 조치를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해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가함.
- 이집트의 시중은행은 당분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옥스퍼드비즈니스그룹은 이집트 내 중소기업이 향후 국내 민간 부문의 경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힘.
- 실제로 이집트의 중소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국내 전체 일자리의 75%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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