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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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AI 소프트웨어 기업인 코그나이트와 합작 투자 기업 설립
사우디아라비아 ARAMCO 등 2020/12/24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업체인 아람코(Aramco)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인 코그나이트(Cognite)가 합작 투자 기업을 설립하기로 합의함.
- 양측의 합작 기업은 오는 2021년부터 사우디를 비롯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각종 디지털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임.
- 특히 이번 합작 투자 기업은 코그나이트가 운영하는 산업 데이터 플랫폼인 ‘코그나이트 데이터 퓨전(Cognite Data Fusion)’을 통해 최신식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 호스팅, 애널리틱스, AI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임.
- 궁극적으로 이 기업은 석유·가스·전력·제조업·해운업 등 각종 산업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아흐마드 알사디(Ahmad Al Sa’adi) 아람코 기술국 부국장은 당사가 디지털 개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알사디 부국장은 코그나이트와 협력해 새 합작 기업을 설립함으로써 국내총생산(GDP) 증가, 일자리 창출, 디지털 기술 개발 등 여러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고 덧붙임.
- 어이빈드 에릭슨(Øyvind Eriksen) 코그나이트 이사장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아람코와의 협력이 여러 주요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룩할 새로운 기회라고 강조함.
□ 한편 아람코는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음.
- 아람코는 구글 클라우드가 사우디에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사우디 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030년까지 100억 달러(한화 약 11조 7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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