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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극 칠레 군 기지, 코로나19 확진자 수십 명 발생

칠레 - 2020/12/24

□ 칠레 당국이 성명을 통해 남극에 있는 두 개의 군사 기지와 해군함정에서 최소 58명이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함.
- 2020년 12월 21일 군 관계자는 3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으며, 다음날인 12월 22일 칠레 보건 당국은 칠레 해군함정 탑승 선원들 중에서 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힘.
- 한 명의 추가 확진 사례는 공군기지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인 라스 에스트레야스(Las Estrellas)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짐.

□ 칠레 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초 발생 인원인 36명 중 26명은 군 소속이며, 10명은 정비업체 소속 직원들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현재 해당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중으로, 이들의 상태는 양호하며 아직까지 합병증을 보이는 사람은 없는 상황임. 

□ 아직까지 남극 칠레 기지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는 않고 있으나, 확진자가 수십 명 발생함에 따라 주요 남극 연구 프로젝트들은 모두 중단됨.

□ 한편, 남극프로그램국가관리자위원회(COMNAP, Council of Managers of National Antarctic Programs)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합의한 바 있음.
- 상기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극은 극심하게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 등의 자연 환경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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