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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스토니아-라트비아 연결하는 세 번째 송전선 완공

에스토니아 Baltic Course 등 2020/12/24

□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를 연결하는 세 번째 송전선 건설이 완료됨.
- 이 송전선은 양국의 국경을 통과해 에스토니아의 하르쿠(Harku)-리훌라(Lihula)-신디(Sindi) 330/110kV 구간과 라트비아의 킬링기(Kilingi)-놈(Nomme-리가(Riga)  330kV 구간을 연결함.
- 양국을 연결하는 전력 인프라는 2020년 말일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2021년 1월 1일에 상업적 운영을 시작할 예정임.

□ 에스토니아의 국영송전기업인 엘러링(Elering)의 CEO 타비 베스키마기(Taavi Veskimagi)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계약 당시 합의된 시일과 예산에 맞추어 성공적으로 건설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밝힘.
- 이번 송전선은 양국을 가로질러 남북 지역의 전력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전력이 더욱 원활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됨.
- 이는 특히 에스토니아를 비롯한 발트(Baltic)국가들과 중동부유럽 국가들의 전력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데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이번 송전선 건설에는 총 1억 7,000만 유로(한화 약 2,291억 원)가 투입되었음.
- 엘러링은 총 건설 비용 중 65%가량을 유럽연결기금(CEF, Connecting Europe Facility)을 비롯한 유럽연합(EU)의 지원금으로 충당함.
- EU는 유럽연결기금을 통해 유럽 대륙 전역에 전력·천연가스·스마트 그리드 등 에너지 운송 인프라를 건설해 단일 에너지 시장을 구축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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