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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9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 170만 명 기록
인도 The hindu, The print 2020/12/28
□ 2019년 한 해 동안 인도에서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18% 수준인 17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대기오염으로 인한 인도의 경제적 손실은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1.4% 수준인 368억 달러(한화 약 40조 6,088억 원)에 달함.
□ 인도 주별 GDP 대비 대기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인도 북부와 중부 지역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그중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주와 비하르(Bihar)주가 각각 GDP의 2.2%와 2% 수준으로 가장 높았음.
□ 한편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의 40%가 폐 관련 질환이었으며, 나머지 60%는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병 및 조산으로 인한 신생아 사망 등이었음.
□ 인도는 2024년까지 GDP 5조 달러(한화 약 5,517조 5,000억 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대기오염을 완화하기 위한 더 많은 투자를 할 필요성을 강조함.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 당시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33∼35% 줄일 것을 약속했으며, 관련 정책을 추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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